서울시가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. 이번 인센티브 사업은 오세훈 시장의 취약계층 4대 정책 중 하나로서, 취약계층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병원을 활용하고 공공성을 확대하는 방안이다. 시는 감염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체계적인 평가지표를 마련하였다. 인센티브 사업 평가 기준은 감염관리 및 대응체계, 감염관리 시설 환경관리, 내부직원 환자·방문객 관리 및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, 이를 기준으로 올해 말 우수 병원 2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. 인센티브 사업에 선정된 요양병원은 A, B, C등급으로 나누어 각각 5000만 원, 3000만 원,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, 시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도 함께 지급된다. 박유미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