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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 하루에 5만 킬로그램 고백...사과한 tvn 방영 오류 이후 재방송 예정

이슈녀 2023. 2. 23. 11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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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N ‘유 퀴즈 온 더 블럭’의 방송 사고로 인해 제대로 방영되지 못했던 장미란의 출연 부분이 다음 주에 다시 방송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이에 대해 tvN 측은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.

장미란은 이번 방송에서 “하루에 많을 땐 5만 킬로그램 정도를 들었다. 적을 땐 2만에서 3만 킬로그램을 들었다”는 말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그는 또한 “훈련할 때 힘들어서 다른 사람을 볼 시간도 없었다”며 “점심 1등으로 먹어야지”라는 생각만 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.

장미란은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목표를 이룬 후의 기쁨과 지루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그는 “뭔가 목표한 걸 이뤘을 땐 기쁨이 더 커서 지루함을 덮었던 것 같다”며 “1년 365일에 300일은 너무 힘든데 65일은 너무 좋다. 그 65일이 너무 좋아서 300일이 힘들지 않게 느껴지더라”고 말했습니다.

또한, 장미란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대결했던 중국 국가대표 무솽솽 선수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 그는 “아시안게임 때 지고 나니 그 선수가 큰 산처럼 보였다. 그 다음 해에 세계선수권에 갔는데 그 선수를 보니 너무 긴장되더라”며 “무솽솽아 너 준비한 거 다 해라, 나도 준비한 거 다 할 테니까”라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. 이어 “시합 이후 가슴 설렘과 두근거림이 계속 남아있었다”며 “스스로 내가 좋은 승부를 겨뤘다고 생각했다”고 덧붙였습니다.

 

장미란은 이번 유퀴즈에서 놀이동산에서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. 그는 어릴 적 놀이동산에서 롤러코스터를 탔을 때의 경험을 언급하며 “기본적으로 내가 롤러코스터를 못 타는 건 아니지만 그 때는 너무 무서웠다”며 “그냥 내가 탈 때마다 눈물이 나왔다. 근데 동생이랑 같이 가니까 내가 잘 못 탄다는 생각은 안 하고 동생이 기분 좋아하게 하려고 더 빵빵 터트리고 다녔다”고 말했다.

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“장미란 선수는 정말 대단하다”, “어렸을 때부터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온 걸 보면 참 대단하다”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인내와 노력을 칭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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